<aside> 💡 화학
자연 과학의 한 분야. 물질의 조성과 구조, 성질 및 변화, 제법, 응용 따위를 연구한다. 무기 화학, 유기 화학, 생물 화학, 물리 화학, 분석 화학, 이론 화학, 응용 화학 따위의 갈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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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짧은 분량 안에서 역사를 다룬다는 것은 많은 것을 생략한다는 말입니다. 언제나 그랬지만 학문 분야의 역사는 더더욱 저의 임의적인 생략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럼에도 분량이 너무 많아져서 조금씩 나누어서, 격주가 아닌 매주 화학의 역사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과학철학의 역사에서 토마스 쿤의 패러다임론이 기억나시나요? 쿤이 패러다임론의 예시로 천동설이 지동설로 변화하는 천문학에서의 혁명뿐만 아니라, 화학 혁명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저 역시 그랬듯이 화학 혁명은 익숙하지 않은 분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화학의 역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보통 화학은 학문적 분류에 따라 무기화학, 유기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곤 하는데요. 화학사를 볼 때는 다음 질문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이해가 더 쉬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① 물질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② 원소는 어떻게 결합할까? (③ 원소는 어떤 구조로 결합할까?)
④ 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⑤ 새로운 물질을 만들자!
물론 이렇게 분류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이 생략되겠지만, 전체적인 화학 역사의 흐름만 이해하시고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의 글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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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1 17세기 화가 아르투스 볼파르트가 그린 4대 원소
Figure.1 17세기 화가 아르투스 볼파르트가 그린 4대 원소